[친절한 쿡기자] 배용준·박수진 특급호텔과 원빈·이나영 밀밭 기사의 사진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드디어 결혼했습니다. 지난 5월 14일 결혼 발표 이후 세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준비 과정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될 정도였죠. 결혼식 당일인 27일은 두 사람 이야기로 하루 종일 떠들썩했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욘사마의 결혼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 배용준 자택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했다거나 박수진이 본식 웨딩드레스를 맞췄다는 얘기까지 단독 타이틀을 달고 보도됐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언제가 될지를 두고도 말이 많았죠. 결혼식이 임박하자 ‘축가는 누가 부르나’ ‘하객은 누구누구인가’를 놓고 기사가 쏟아졌고요.

워낙 화제가 되다보니 여기저기서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부는 지난 5월 30일 결혼한 원빈(본명 김도진·38) 이나영(36) 부부와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원빈과 이나영은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 오솔길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친지 50여명만 참석한 채 말이죠.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는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하객들과 함께 국수를 끓여 먹었습니다.

신부 대기실은 근처 민박집이었습니다. 하객들도 이곳에서 묵었죠. 방 3개를 빌린 숙박비는 약 50만원. 밀밭은 주인에게 허락을 받은 뒤 무료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식이 치뤼진 이후 소속사를 통해 뒤늦게 전해졌죠.

배용준과 박수진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 200여명의 축복 속에 결혼했습니다. 최고급 호텔인 이곳 음식값은 1인당 15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 큰 배용준은 결혼식장에 발걸음 한 200여명의 팬들에게도 음식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과연 한류스타다운 규모입니다.

톱스타 커플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한 쪽은 소박, 다른 쪽은 화려하군요. 공교롭게도 시기가 비슷해 비교가 됐습니다. 어떻게 기억될지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몫이겠지요. 어찌됐든 두 결혼식 모두 두고두고 회자될 듯합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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