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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지명서 강속구 투수 대거 보강… 재미교포 이케빈도

KBO 2차 신인지명 결과, 삼성은 김승현과 이케빈 지목

삼성, 신인지명서 강속구 투수 대거 보강… 재미교포 이케빈도 기사의 사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2차 신인지명을 통해 투수를 대거 보강했다.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삼성은 1라운드 10번으로 건국대 투수 김승현을, 11번에는 재미교포 2세로 관심을 모은 이케빈을 지명했다.

건국대 출신 김승현은 좋은 체격에서 붐어나오는 최대 153㎞의 강속구가 강점이다. 하지만, 제구가 불안하고 팔꿈치 부상 전력을 않고 있어 다른 팀들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삼성으로선 그의 잠재력에 투자한 셈이다. 팔꿈치 부상 전력이 있던 오승환을 지명해 성공을 봤던 삼성으로선 김승현을 ‘제2의 오승환’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미교포 2세 이케빈을 지명한 것도 눈에 띈다. 이케빈은 라마포 대학교를 중퇴한 후 국내 무대를 노크했다.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했고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구와 수비 등에서 약점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

삼성은 3라운드에서 송원대 출신의 투수 임대한을 뽑았다. 4라운드에서는 인하대 내야수 이성규를 뽑았다. 5라운드에서는 대전고 외야수 황선도, 5라운드에서 디지털문예대 내야수 김성훈, 이어 동성고 투수 남기효, 대구고 투수 최주엽, 성균관대 포수 김융, 영남대 내야수 최승민을 차례로 뽑았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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