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여군특집 3기 두 번째 편에서는 여군에 도전한 멤버들이 입소 첫날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등 기본적인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신체검사에 나선 전미라는 모델 뺨치는 신체사이즈를 뽐냈다. 키 175.4㎝에 몸무게 54.7㎏으로 측정됐다. 몸매하면 뒤지지 않는 제시는 키 164.8㎝, 몸무게 47.2㎏이었다. 박규리는 키 166㎝·몸무게 58㎏, 사유리는 키 163.9㎝·몸무게 51.7㎏으로 밝혀졌다.
여배우들은 프로필상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채아는 164.5㎝에 46.5㎏, 유선은 162.5㎝에 50.7㎏, 신소율은 162.5㎝에 50.6㎏, 한그루는 163.8㎝에 48.2㎏이었다. 대부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체중을 한 번도 밝힌 적 없던 김현숙도 신체검사를 피하지 못했다. 김현숙의 키와 몸무게는 161.8㎝, 69.2㎏를 기록했다. 김현숙은 1차 측정에서 간호장교가 59㎏이라고 잘못 말해 “그건 대학생 때나 보던 숫자”라며 재검사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마른 체형의 최유진은 162.1㎝에 42㎏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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