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육성재는 ‘마을’ 남자주인공에 낙점됐다고 31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극중 육성재는 세 번의 낙방 끝에 겨우 경찰관의 꿈을 이룬 아치아라의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았다.
앞서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 ‘후아유-학교 2015’으로 연기에 도전한 육성재는 네 번째 드라마 출연 만에 주연을 꿰찼다.
마을은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체와 연관된 사람들의 삶을 추적,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육성재 외에도 문근영·신은경·온주완·김민재·이열음·정성모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5일 첫 리딩을 가진 뒤 그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