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한국 칭찬은 했지만... 기사의 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한국을 최상의 파트너(supuerb partner)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취재진에 지나가듯 언급한 의례적 인사일 뿐 박근혜 대통령의 3일 중국 열병식 참석에 대한 불만은 잠재돼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케리 장관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북극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기에 앞서 취재진에 “한국은 모든 안보와 지역이슈를 넘어 그 이상의 이슈를 다루는 데서 최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이제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한국이 기후 변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미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리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외교장관 10명 가운데 윤 장관과 유일하게 양자 외교회담을 가졌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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