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병이다” 소라넷 마트 장바구니 몰카 충격

“이쯤 되면 병이다” 소라넷 마트 장바구니 몰카 충격 기사의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 네티즌들의 음란물 교류사이트 소라넷 폐쇄 청원운동이 벌어지면서 과거 이 사이트에 게재된 충격적인 몰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한 네티즌이 소라넷에 올린 ‘장바구니 속의 세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10일 인터넷에 퍼졌다. 마트 장바구니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사진이 첨부된 글이었다.

사진에는 치마 차림으로 편하게 장을 보는 여성들의 치마 속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카메라를 설치한 장바구니를 들고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찍은 화면으로 보인다.

사진 게시자는 “장바구니가 좋은 건 내가 지나가면서 놓친 사람까지 담겨있다는 것”이라며 “(지나면서) 몸매 죽인다고 생각했던 여자가 영상 작업을 하니 이미 찍혀있더라”고 전했다.

특히 본인을 대형 마트 관계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 단속을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이었다. 그는 “요즘 몰카 관련 대응이 보안팀 이슈”라며 “바구니에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람이 경찰에 인계된 적이 있다. 몰카 찍을 때 큰 마트는 조심하라”고 귀띔했다.

인터넷에는 “상상을 초월한다” “변태들, 이쯤 되면 병이다” “너무 충격적이다” “무서워서 어디 돌아다니겠나” “화가 나서 할 말조차 잃었다”라는 한탄이 들끓었다.

현재 국제 온라인 청원사이트 아바즈에는 소라넷 폐쇄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시작된 이 청원에는 하루 새 1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소라넷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불법·유해 사이트로 지정돼 국내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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