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김무성 겨냥 “딸 읍소 듣듯 노동자 읍소도 좀!”

김의성, 김무성 겨냥 “딸 읍소 듣듯 노동자 읍소도 좀!” 기사의 사진
사진=김의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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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둘째 사위의 마약 상습투약 사실이 밝혀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10일 밤 트위터에 김무성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 내용을 실은 기사 링크를 리트윗했다. “딸이 울면서 결혼 읍소해 어쩔 수 없었다”는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제목에 붙여진 기사였다.

김의성은 여기에 “노동자들 읍소도 그렇게 들어 달라. 좀”이라는 멘션을 함께 적었다. 김무성 대표가 최근 대기업 강성 노조를 비판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강성 노조를 거론하면서 “쇠파이프로 (공권력을) 두드려 패는 불법 파업 노조에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달러 대에서 지금 10년을 고생하고 있다”며 “만약 그런 일이 없었다면 우리는 3만 달러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의 둘째 사위인 이상균 신라개발 대표는 지난해 12월 코카인과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15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형이 구형됐고, 동부지법은 지난 2월 이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로부터 여섯 달 뒤인 지난달 26일 김무성 대표의 둘째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둘째 사위가 마약 상습투약으로 구속되고도 양형기준 이하의 형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국정감사장에서도 ‘봐주기 논란’이 일자 김무성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재판이 끝나고(지난 2월7일) 한달 정도 지나서야 (사위의 마약 전과 사실을) 알게 됐다”며 “부모 된 마음에 (결혼을 앞둔) 딸에게 ‘이 결혼은 절대 안 된다. 파혼이다’라고 설득했는데, 우리 딸이 사랑한다고 울면서 꼭 결혼을 하겠다는데 방법이 없었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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