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연예

‘불통’ SNS 논란에 윤은혜 측 “표절 아닌데 억울하고 답답”

‘불통’ SNS 논란에 윤은혜 측 “표절 아닌데 억울하고 답답” 기사의 사진

이전이미지다음이미지

표절에 이어 불통 논란에까지 휩싸인 배우 윤은혜 측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15일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윤은혜가 웨이보에 표절 논란에 개의치 않는 듯한 글을 남긴 데 대해 “아무래도 의도와 심경이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 SNS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며 “윤은혜는 아직 중국어가 서툴러 현지 직원이 중국어 작성을 도맡아 하고 있고 내용에도 많이 관여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윤은혜는 지난 13일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고 적었다. 중국 동방위성 TV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배우 류우윈과 함께 해맑게 찍은 사진도 첨부했다.

자신을 둘러싼 표절 논란 대처에는 소극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다 갑자기 이런 글을 올리다니 황당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소속사 측은 “감정적인 대처를 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중국 프로그램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에 일단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윤은혜가 직접 상세히 밝힐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은 여전히 확고했다. 소속사 측은 “표절이 아닌 것을 맞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했다.

앞서 윤은혜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선보여 1위를 차지한 소매에 프릴 달린 하얀색 코트을 놓고 표절 논란이 일었다.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자신이 디자인한 아르케 2015 F/W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은혜 소속사 측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더는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8일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 할 이유와 목적이 전혀 없다”며 표절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표절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다른 의상들까지 같은 의혹을 받고 있다. 1회에서 윤은혜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햅번에게 영감을 받았다며 만든 의상은 미국브랜드 BCBG 막스 아젤리아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3회에서 나온 스커트는 돌체앤가바나 2015 F/W 콜렉션 드레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윤은혜 “한번 1등 한 건데 히히” 표절 논란에 쿨한 첫 입장
‘사도’ 송강호 “낯가리는 유아인, 헤어질 때 되니 속 터놓더라”
‘사도’ 송강호 “유아인 테크닉 버린 진솔한 연기, 대견해”
‘사도’ 송강호 “배우란 낯섦을 뻔뻔하게 깨야하는 사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