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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같이 산 의붓남매, 한그루 왕따시켜” 지인 폭로 점입가경

“3년 같이 산 의붓남매, 한그루 왕따시켜” 지인 폭로 점입가경 기사의 사진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 가족사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한그루와 의붓남매가 과거 함께 산 적이 있는지를 두고 지인들의 말이 모두 엇갈리고 있다.

한그루 새 아빠 민씨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9일 아고라 게시판에 “한그루의 진실”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한그루 새 아빠 전처 임씨 측이 “한그루는 의붓남매와 같이 산 적 없고 연락 한번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었다.

A씨는 “민씨는 의붓언니 엄마(임씨)와 이혼하면서 위자료로 양재동빌라 집을 양도하고 하고 한그루 엄마(정씨)와 재혼했다”며 “임씨가 재혼하면서 3명의 자녀를 아빠가 키워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형제들은 모두 합쳐 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정씨가 의붓남매들을 키우며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년을 함께 살았는데 성악과 다니는 큰딸 등록금, 반주비, 의상비, 담당교수 공연티켓금 등 명목으로 매달 100~200만원을 가져갔다”며 “둘째딸 병원비와 막내아들 과외비 등을 정씨가 모두 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은 돈이 드는 일이 아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정씨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3명 속에 낀 초등학생 한그루가 왕따 당하고 상처받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한그루가 미국과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온 뒤 작은딸과 막내아들이 한그루 집에 인사차 오기도 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세 명 모두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오히려 의붓남매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전혀 만난 적도 없고 같이 산 적도 없는 것처럼 기사를 내보내는 건 이해가 안 간다”며 “모든 것들이 왜곡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적었다.

A씨는 끝으로 “돈 가장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 애들 키워준 정씨에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임씨)혼자 고생하며 애들 다 키운 것처럼 기사가 나갔다”면서 “2009년까지 만났던 언니, 오빠를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지 오히려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 글에 또 다른 지인으로 보이는 B씨가 “진흙탕 만들기 싫지만 실명 공개에 허위사실 유포까지 있어 댓글을 단다”며 몇몇 언급에 반박하자 A씨는 곧바로 글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끝도 없이 나온다” “막장 아침드라마 같은 얘기다”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남의 집 일을 너무 세세하게 알고 있다며 “혹시 한그루 엄마가 직접 쓴 글은 아닐까”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한그루는 데뷔 초부터 여러 인터뷰에서 명문대 출신 형제들이 있다고 말해 ‘엄친딸’ 이미지를 얻었다. 그러나 8일 한그루 새 아빠의 전처인 임씨가 직접 “한그루와 엮여 기사에서 항상 언급되는 명문대 출신 형제들은 전혀 혈연관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가족사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그루는 임씨 말이 사실임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이후 의붓언니에게 보내는 편지글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여론은 싸늘한 상태다.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한그루는 편지에 “저 때문에 마음고생 하신 거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악의를 가지고 언니 오빠 학벌로 언론플레이한 건 아니다. 그냥 용서해 달라.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만 더 힘들다”고 썼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하길 소망한다”고도 했다.

이후 한그루의 의붓언니는 “사과문 답장”이라면서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 그는 “언젠간 웃으면서 보자? 용서하지 않는 게 고문이다? 그건 당신입장이니 그렇게 편하게 나올수 있는 말”이라며 “우리에겐 당신들과 만나는 그 자체가 고문”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제 다시는 엮일 일 없고 평생 마주칠 일 없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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