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행천사’ 신민아, 소외계층에 7년째 10억 기부 기사의 사진
배우 신민아가 7년 동안 총 10억 원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는 사단법인 ‘좋은벗들’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했다.

신민아는 사랑의 열매에 7억원 정도를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14일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신민아씨가 2009년 12월부터 매달 2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5000만원이나 1억 정도 기부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7년째 사랑의 열매에 7억 1700만원을 기부해주셨다”며 “대부분 일회성인 경우가 많은데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민아씨의 진정성 있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열매는 신민아의 의사에 따라 기부된 금액을 주로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나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 독거노인들의 난방비, 이주민 아이들의 교육 등에 쓰이고 있다.

신민아는 노희경 작가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좋은벗들에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좋은벗들 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2억 9000만원을 기부해주셨다”며 “기부된 금액은 북한이탈주민 중에서도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분유와 방과 후 교실,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을 위한 의료와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좋은벗들은 남북 민족 간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탈북난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신민아는 지난 5월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 기아·질병·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NGO 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 한국지부 측은 “신민아 씨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신민아는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신민아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에 참여해 10월2일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직접 전달했다.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무협소녀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린 데뷔 15년 차 배우다. 이후 영화 ‘야수와 미녀’(2005) ‘키친’(2009), 드라마 ‘마왕’(2007)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아랑사또전’(201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신민아는 약 3년 만에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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