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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직캠] 김우빈의 특별한 하루… 2년 반만에 런웨이 서다

[스타직캠] 김우빈의 특별한 하루… 2년 반만에 런웨이 서다 기사의 사진
오늘은 모델 김우빈(본명 김현중·26)이라 불러주세요. 배우로서 정신없이 달려온 2년 반 만에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모델 시절 동고동락을 함께한 하동호 디자이너와의 의리로 성사된 자리였죠.

김우빈은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캐주얼 브랜드 스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2016 S/S 컬렉션 메인 모델로 나섰습니다. 쇼 타이틀은 ‘비 프리페어드(Be Prepared!)’. 보이 스카우트 콘셉트로 꾸며졌어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년 감성의 위트를 녹여낸 쇼였죠.

떠들썩하던 쇼장은 암전과 함께 고요해졌습니다. 환하게 다시 켜진 조명이 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우빈이 오프닝을 열었죠.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워킹 실력은 역시 녹슬지 않았더군요.

새하얀 차림이라 더욱 빛이 났습니다. 김우빈은 화이트 정장과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한 걸음씩 발을 뗐죠. 런웨이 중간 지점에서 그가 살짝 미소 지은 순간, 역시나 ‘꺅’ 함성소리가 퍼졌습니다.

▶김우빈 첫 등장 영상


두 번째 의상은 캐주얼한 느낌의 착장이었습니다. 빨간 니트 티셔츠와 루즈한 스타일의 줄무늬 바지를 선보였죠. 샌들을 신어 편안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반전은 니트 뒤트임이었어요. 양팔을 휘저으며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 훅 파인 옷자락이 자꾸 시선을 빼앗습니다.

▶김우빈 두 번째 워킹 영상


피날레 무대가 바로 이어졌습니다. 출연 모델들이 줄 지어 워킹하며 쇼를 마무리하는 순서. 김우빈이 역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보이 스카우트 느낌의 귀여운 의상을 입고요.

▶김우빈 피날레 영상


마지막 워킹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무대 뒤로 들어가기 직전, 김우빈은 느낌 있는 손짓으로 짧은 인사를 건넸어요. 쇼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엔딩이었습니다.

끝인사 때 하동호 디자이너의 웃음 띤 얼굴엔 만족감이 묻어났습니다. 자식 키우듯 준비한 옷들을 드디어 세상에 내놨으니 그럴 만하죠. 하지만 이번 쇼는 왠지 더 특별했을 겁니다.

“너는 유명한 배우 되고, 나는 디자이너 돼서 쇼 같이하자.”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한 동생과의 오랜 약속을 드디어 이룬 날이니 말입니다. 김우빈에게도 온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였겠죠?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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