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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약속 드디어” 의리남 김우빈이 런웨이에 서기까지

“오랜 약속 드디어” 의리남 김우빈이 런웨이에 서기까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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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6)이 이례적으로 패션쇼 무대에 다시 섰다. 2013 F/W 서울패션위크 이후 2년 반 만이다.

김우빈은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캐주얼 브랜드 스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2016 S/S 컬렉션 메인 모델로 나섰다. ‘비 프리페어드(Be Prepared!)’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쇼에서 그는 세 가지 착장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하얀 정장과 트렌치코트, 두 번째는 캐주얼한 니트와 바지를 입어 각각 다른 분위기를 냈다. 피날레 때는 보이 스카우트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쇼 콘셉트를 살렸다. 세 번의 런웨이에서 모두 김우빈은 녹슬지 않은 워킹 실력을 뽐냈다.

스윙바운더리스 패션쇼 참여는 하동호 디자이너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하동호 디자이너는 김우빈이 홀로 상경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4년간 함께 지낸 절친한 형이다. 2015 F/W 컬렉션 때에도 함께 하려했으나 김우빈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성사되지 못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만난 김우빈은 “(하동호) 형이랑 예전부터 했던 이야기가 있다”며 “(형이) 너는 유명한 배우가 되고 나는 디자이너 돼서 우리 쇼 같이하자는 말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7년여 전에 했던 약속을 드디어 지킨 셈이다.

당시 김우빈은 2015 F/W 컬렉션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형과의 약속을 드디어 이룰 수 있는 날이었는데 하필 그때 상해 팬미팅이 쇼 날짜와 겹쳤다”며 속상해했다.

김우빈은 이어 “이번에는 아쉬운 대로 화보만 같이 찍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꼭 함께하고 싶다”면서 “각자 위치에서 조금씩 성장해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된 게 참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 또 한동안은 연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우빈은 내년 초 방영되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안하무인 톱스타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수지(미쓰에이)가 함께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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