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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누나 55] 건축학개론 이제훈도 교회오빠라니…조용한 선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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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쉰다섯 번째 이야기

영화 ‘파수꾼’과 ‘건축학개론’, 드라마 ‘비밀의 문’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던 배우 이제훈. 다 아시지요? 배우 이제훈이 알고 보니 교회 오빠였습니다.

최근 배우 유세례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현재 권은정 명세빈 강성연 조안 임지은 고명환 등과 매주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며 “성경공부를 한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이제훈씨도 성경공부 모임에 몇 차례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에도 틈틈이 나가는 성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크리스천 배우라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이제훈은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이제훈은 최근에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의 첫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이제훈은 재난재해, 분쟁, 구조적 불평등 등의 이슈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콜린 퍼스, 빌 나이, 콜드플레이 등 영국의 유명 배우들과 가수들이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제훈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제훈은 옥스팜과 지난 5월 초에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이제훈은 태풍의 피해로 무너져 내려 썩어버린 맹그로브 나무들을 자르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등 맹그로브 재건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이제훈은 필리핀 봉사를 마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 나라는 개인이 과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고 피했고 실천을 잘 안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도우니 그게 되더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필리핀 방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제훈은 크리스천인 스타 셰프 샘킴과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푸드트럭을 찾은 손님들을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릴 법 한데 이제훈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입니다.

이제훈은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시그널’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영화 ‘명탐정 홍길동’의 개봉도 앞두고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제훈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거기에 조용히 성경공부와 이웃 섬기는 일을 실천하는 인간적인 면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연기의 깊이와 나눔의 지경이 더 넓어지는 배우 이제훈의 한발 한발을 기대합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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