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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주원을 만난 당신이 알아야 할 대처법

지하철에서 주원을 만난 당신이 알아야 할 대처법 기사의 사진
스타가 된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배우 주원(본명 문준원·28)이 다른 승객이 자신을 알아봤을 때 대처법을 소개했다.

27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주원은 꾸밈없이 털털한 청년이었다. 매 질문마다 보다 진솔하게 답변하려는 모습이 인터뷰 내내 엿보였다. 영화 ‘그놈이다’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일상 속 그의 모습이 궁금했다.

주원은 평소 스케줄이 없을 때 지하철을 애용하기로 유명하다. 사람들이 알아보거나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예 못 알아보시는 경우가 많다. ‘에이, 설마 걔가 저기 대놓고 있겠어?’ 그러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남다른 비율과 큰 키를 자랑하는 주원이다. 당연히 정체가 발각될 때도 있다.

“한번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정도 돼 보이는 여학생 한 분이 절 알아보고 오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챙 아래로 걸어오는 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주원은 검지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쉿’ 소리를 냈다. 학생에게 조용히 오라고 불러 사인을 해준 뒤 “자, 가방에 넣고 가”하고 보냈단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걸 피하거나 꺼리지는 않는 듯했다. 주원은 “누가 알아보면 그냥 ‘안녕하세요’ 인사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SBS ‘용팔이’ 종영 이후 바로 스크린으로 넘어온 주원은 그동안의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로 연기변신을 했다. ‘그놈이다’에서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뒤 범인을 좇는 장우(주원) 역을 맡았다. 그에게는 첫 스릴러 도전이기도 하다. 오는 28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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