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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평상시에 삶을 잘 살아야 한다는 하정우 오빠 말 새기고 있어요”…스타인헤븐

주다영 “평상시에 삶을 잘 살아야 한다는 하정우 오빠 말 새기고 있어요”…스타인헤븐 기사의 사진
배우 주다영. 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배우 주다영(제자들교회)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했다는 소식이 지난 8월에 알려져 화제가 됐다([관련기사]가차 없이 잘라버렸던 머리카락…주다영은 소아암 환자에게
). 알고 보니 이 같은 일은 주다영이 다니는 교회에 한 초등학생의 영향이었다.

주다영은 지난 4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영화 ‘순정’의 촬영을 앞두고 감독님이 머리를 좀 자르면 어떠냐고 하셨다”며 “근데 당시에 교회 초등학생 동생이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그 학생이 머리카락을 기증한다는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저도 자르는 김에 더 길러서 기증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머리카락 길이가 25cm가 넘으면 기증할 수 있지만 주다영은 35cm까지 더 길러서 기증했다. 그는 “기증을 해도 머릿결이 손상이 많이 되면 사용을 할 수가 없어서 10명이 머리카락을 보내면 반 정도밖에 사용을 못 한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트리트먼트도 많이 받고 찬바람에 머리도 말리면서 자르기 전에 관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모태신앙인 주다영은 크리스천인 부모님 밑에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접하고 다니게 됐다. 본래부터 배우가 꿈은 아니었지만 주변에서 어린이 모델대회 등에 나가라는 권유를 받게 됐고 광고 쪽 일을 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연예계 일을 하게 됐다.

주다영은 “어릴 때부터 활동을 많이 하는 건 아버지가 반대하셨다”며 “학생 때는 공부를 하라고 해서 주로 학교를 다니다가 가끔 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진로를 결정해야 할 때 주님이 주신 달란트가 뭔지 기도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는 가족이 다 가는 주일이라서 익숙한 공간이었지 하나님을 가깝게 만나지는 못 했어요. 그런데 제 진로와 입시를 앞두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뭘까 하다가 연기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중앙대학교 입시를 앞두고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렸던 것 같아요.”



고3 때 간절한 마음으로 새벽기도를 다니며 기도했고 주다영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했다. 아역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주다영은 이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었다.

영화 ‘순정’ ‘데드 어게인’ ‘엉덩인 거짓말 안 해!’ 등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KBS 1TV ‘우리 집 꿀단지’ 촬영에도 한창이다.

주다영은 “주님을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주변 사람들이 저의 행실을 보고 ‘아, 나도 교회 한번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매 순간 삶을 잘 살아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주다영은 중앙대 선배인 하정우의 조언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었다. 그는 “하정우 오빠가 평상시에 삶을 잘 살아야 연기할 때나 모든 부분에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하셨다”며 “그 말이 진짜 맞는 말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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