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은 여혐, 박준우는 소라넷 회원?” 로리타 논란 후폭풍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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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만화가 김풍(37)과 프리랜서 기자 박준우(32)에게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전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불거진 논란([관련기사] “소아성애? 닥쳐” 김풍-박준우, 로타 사진 때문에 로리타 논란)은 6일까지 이어졌다. 김풍이 올린 사과문과 박준우의 SNS글이 다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김풍은 5일 인스타그램에 “전 로리타 취향이 아닌지라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로타 작가님 사진들로 로리타 콤플렉스를 연상시키는 분들이 있어 (사진을) 지웠다.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내용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함께 첨부된 족발 사진에 주목하는 이가 많았다. 족발은 일부 남초사이트에서 메갈리아, 여시 등 여초사이트를 비하해 이르는 단어로 알려졌다. 때문에 족발 사진을 첨부한 건 자신을 비판한 여성 네티즌들에게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응을 인지한 듯 이후 김풍은 글을 수정했다. 글 말미에 “이 사진은 서교동 한 식당의 오향냉채다. 그냥 오늘 먹은 요리라서 (사진을) 올렸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한편 논란 이후 SNS에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던 박준우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현재 아무런 글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다만 페이스북에 심경을 적은 글을 짧게 올렸다.

박준우는 “인스타도 그만 할까 (고민)”이라며 “친애하는 모씨의 사진에 좋아요를 클릭했다가 어마어마한 댓글이 달렸는데,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자신이 믿고 추구하는 것을 위해 열 내는 모습들에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좀 참고 알람을 확인하다보면 내가 난독인지 어떤지 알 수 없는 기분이 든다”며 “그래도 인스타는 ‘내가 이만치 잘 살고 있다'는 착각이라도 얻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SNS를 통해 비판을 제기한 네티즌들을 비아냥대는 듯한 뉘앙스로 읽힌다. 인터넷에는 재차 그를 향한 실망감을 토로하는 반응이 줄지어 올랐다. 몇몇 네티즌들은 과거 SNS글까지 끌어와 그를 질타했다.

박준우는 약 1년 전쯤 에스크(ask.fm)에서 ‘어떤 웹 사이트를 매일 방문하냐’는 질문에 “소라넷”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소라넷은 성인 음란물 공유 사이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불법·유해 사이트로 지정돼 국내 접속이 차단되기도 했다.

로리타 논란은 5일 김풍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됐다. 프리랜서 사진작가 로타(ROTTA)의 로리타 콘셉트 화보가 담긴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이 게시물에 박준우가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서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받게 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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