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팬미팅 할래” 표절-제제-로리타? 아이유는 나몰라라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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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콘셉트 논란에 이어 가사 선정성과 표절 지적까지 받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2)가 아무런 해명이나 입장 발표 없이 팬미팅 공지를 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였다.

5일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다음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팬미팅 예매 공지가 올랐다. 행사 시간, 장소, 예매 사이트 등 정보가 한글과 영어로 병행 표기됐다.

평소라면 이상할 게 없는 공지다. 그러나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여러 논란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낸 글이기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뻔뻔하다”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인가”라며 황당해했다. 한 네티즌은 “장기하와의 열애설 인정은 빠르더니 정작 이런 이슈에는 눈감고 귀 닫은 모양이다”라고, 어떤 이는 “이러다 입장 발표해야할 상황이 오면 울면서 기자회견할 것 같다”고 냉소했다.

최근 아이유는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를 두고 갖가지 논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음원 발매 없이 CD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 ‘트웬티 쓰리(Twenty three)’가 2007년 발표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김미 모어(Gimme more)’ 백보컬과 추임새를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을 사용했다”며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을 통해 정확한 출처를 명시하겠다”고 해명했다.

바로 이어 신곡 ‘제제’ 가사와 앨범 재킷사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브라질 작가 J. M. 바스콘셀로스 명작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다섯 살 난 주인공 제제를 성적으로 표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소설을 출판한 도서출판사 동녘 측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또 소아성애를 자극하는 로리타 콘셉트를 고수한다는 일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물셋’ 뮤직비디오에서 젖병을 무는 설정이 논란을 촉발시켰다. 과거 ‘너랑 나’ ‘입술 사이’ 등 곡으로 활동할 때에도 전형적인 로리타 콘셉트를 차용했다는 지적이 연일 오르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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