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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들 골프장 생일선물” 금수저 아빠 웨인 루니… 주급은?

“6세 아들 골프장 생일선물” 금수저 아빠 웨인 루니… 주급은? 기사의 사진
웨인 루니(왼쪽)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시절 / 국민일보 DB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30)가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미니 골프코스를 선물했다. 축구팬들은 아들을 향한 루니의 남다른 애정에 감동했지만 일각에서는 ‘금수저’ 논란이 불거졌다.

6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루니는 지난 2일 맏아들 카이(6)의 생일선물로 약 7000파운드(약 1215만원)를 쾌척했다. 자택 정원의 한쪽에 골프코스를 재현한 작은 공간을 꾸미기 위해서였다. 겨우 퍼트만 연습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한 공간이지만 잔디를 깔고, 홀컵을 심고, 깃발을 세워 골프코스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루니의 아내 콜린(29)은 트위터로 미니 골프코스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설치를 맡기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맨유를 비롯한 축구팬들은 루니 부부의 세심하고 지극한 아들사랑에 감명한 듯 축하의 인사와 미니 골프코스에 대한 호평을 멘션으로 보냈다.



하지만 모든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명인의 공개적인 사치를 지적했다. 한국식으로는 ‘금수저’(부의 대물림)와 ‘흙수저’(가난의 대물림) 논란이다.

맨유의 간판 공격수인 루니는 주급으로 26만 파운드(약 4억5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높은 수입을 받는 루니의 입장에서 아들에게 쾌척한 생일선물의 규모는 소박하게 보일 수 있지만 루니의 일당조차 대중에게는 작지 않은 규모였다. 한 영국 네티즌은 “내 입장권이 카이의 골프장에서 한줌의 잔디가 됐다”며 조소를 지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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