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스포츠

“손흥민, 산체스 때리고 왜 쓰러져?”… 아스날 구너스 욕설 폭탄

“손흥민, 산체스 때리고 왜 쓰러져?”… 아스날 구너스 욕설 폭탄 기사의 사진
중계방송 영상 발췌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 서포터스 구너스(Gunners)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아스날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7·칠레)와 충돌에서 손흥민이 종아리를 걷어찼다고 주장하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충돌에 대한 주심의 판단은 산체스의 반칙이었다.

상황은 9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의 후반 42분 토트넘 페널티박스 안에서 발생했다. 아스날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 공격을 전개할 때 토트넘 페널티박스 안은 10명 이상의 선수들이 몰려 혼전이었다. 손흥민과 산체스도 페널티박스 안에 있었다.

손흥민과 산체스는 골문 앞 뜬공 경합에서 동시에 다리를 높게 들었다. 손흥민의 오른발과 산체스의 왼발은 충돌했다. 두 선수는 모두 그라운드로 쓰러졌다. 여기서 주심은 산체스의 반칙을 선언했다. 손흥민이 발끝으로 산체스의 종아리를 타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주심은 산체스가 먼저 다리를 높게 들었다고 판단했다.

구너스는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산체스의 종아리를 걷어차고 반칙을 유도할 목적으로 쓰러졌다고 구너스는 주장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프랑스) 감독도 벤치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트위터 타임라인은 이례적으로 손흥민에 대한 욕설과 비난으로 요동쳤다. 대부분 구너스의 트윗이다. 손흥민의 이름을 욕설로 활용한 트윗도 있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GIF 사진이 보이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토트넘과 아스날은 1대 1로 비겼다. 토트넘은 중간 전적 5승6무1패(승점 21)로 5위를 지켰다. 토트넘에 승리했을 경우 맨체스터시티(승점 26·골 +17)의 단독 선두를 빼앗을 수 있었던 아스날은 중간 전적 8승2무2패(승점 26·골 +13)로 2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후반 30분부터 추가시간 3분까지 18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조용했던 손흥민의 18분… 촌평 없이 평점 6점
▶[U-17월드컵] “와플처럼 달달한 녀석들”… 벨기에 카메라 습격, 누나들 ‘심쿵’ (움짤)
▶[U-17월드컵] 최진철호 울린 벨기에 3위… 인저리타임 버저비터 ‘짜릿’
▶“6세 아들 골프장 생일선물” 금수저 아빠 웨인 루니… 주급은?
▶귀여움 터지는 손흥민의 깡총!… 짜릿한 복귀전 어시스트 장면 (움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