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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웨인 루니 WWE 데뷔?… 따귀 한대로 204㎝ 거구 제압

[영상] 웨인 루니 WWE 데뷔?… 따귀 한대로 204㎝ 거구 제압 기사의 사진
WWE 트위터 영상 발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30)를 도발할 때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루니가 신장 204㎝의 거구 프로레슬러를 따귀 한 대로 쓰러뜨렸다.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서다.

WWE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프로레슬러 웨이드 버렛(35)이 루니로부터 따귀를 맞고 쓰러진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WWE의 월드투어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다. 루니는 링에서 가장 가까운 관중석에 앉았다. 아들 카이(6)도 동석했다. 한 프로레슬러가 루니와 말다툼을 벌이면서 해프닝은 시작됐다.

루니를 도발한 프로레슬러는 버렛과 태그매치 팀을 구성한 일원이었다. 버렛은 동료를 링으로 돌려보내고 루니와 말다툼을 이어갔다. 루니는 버렛의 위압적인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버렛은 도발의 수위를 높이려는 듯 손가락으로 루니의 가슴팍을 찌르며 고함을 질렀다. 이때 루니는 참지 못한 듯 따귀를 때렸고, 버렛은 바닥으로 쓰러졌다.

루니가 카이의 생일을 축하할 목적으로 연출한 이벤트였다. 루니는 카이의 생일이었던 지난 2일 자택 정원 한쪽에 7000파운드(약 1215만원)짜리 미니 골프코스를 만들어 선물했다. 루니는 극진한 아들사랑을 WWE에서 다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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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렛의 신장은 204㎝. 몸무게는 11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렛이 신장 176㎝, 몸무게 82㎏의 루니로부터 따귀 한 대를 맞고 쓰러진 상황부터가 비상식적일 수밖에 없었다. 영국 스포츠메일에 따르면 WWE 관계자는 “평소 프로레슬링 팬인 루니가 맏아들 카이의 생일을 축하할 목적으로 축구팬인 버렛과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영국 네티즌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들은 WWE의 트위터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앞으로 루니에게 태클을 가할 땐 목숨을 걸어라”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마음이 복잡하겠다” “루니는 은퇴해도 WWE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 출신으로 평소 축구팬이라고 밝힌 버렛은 이미 프로레슬러로서 루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버렛은 지난 4월 “루니가 관중의 야유를 능숙하게 받을 줄 안다. 세계적으로 미움을 받아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선수가 될 수 있다”고 WWE 입문을 제안했다. 루니는 지난 3월 베팅업체 패디파워로부터 복싱 이벤트매치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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