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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막아” 알고 먹는 골… 즐라탄의 캐넌 슛

“이걸 어떻게 막아” 알고 먹는 골… 즐라탄의 캐넌 슛 기사의 사진
중계방송 영상 발췌
스웨덴과 덴마크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전력 차이에서 균열을 만든 미세한 틈새, 바로 그 지점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망)가 있었다. 스웨덴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로 먼저 승기를 잡았다.

스웨덴은 15일 예테보리에서 열린 유로 2016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덴마크를 2대 1로 격파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5분 이브라히모비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왼쪽 구석을 노려 때린 오른발 슛은 방향을 잡은 덴마크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29·레스터시티)이 막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강력했다. 덴마크는 후반 35분 공격수 니콜라이 요르겐센(24·코펜하겐)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기엔 힘이 부족했다.

유로 2016 플레이오프는 예선 조별리그 3위 국가들이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 9개조 3위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터키는 각조 1~2위와 함께 본선으로 직행했고, 8개조 3위들이 경쟁한다. 북유럽의 라이벌 스웨덴과 덴마크의 대결은 플레이오프의 빅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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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덴마크의 전력은 비슷하다. 통산 전적에서는 스웨덴이 45승19무40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덴마크가 35위로, 스웨덴(45위)보다 앞선다. 스웨덴과 덴마크의 이런 팽팽한 균형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페널티킥 캐넌 슛으로 깨졌다. 덴마크는 오는 18일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플레이오프의 다른 1차전에서 헝가리는 노르웨이를 1대 0으로,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아앨랜드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1대 1로 비겼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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