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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한테 왜 그랬어요?” 마리텔 가학 방송+악플 세례 눈살

“정준하한테 왜 그랬어요?” 마리텔 가학 방송+악플 세례 눈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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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제작진, 정준하한테 억하심정 있나?”

“애들도 다 보는 방송인데 너무 가학적이잖아요!”

“돈으로 사람 사서 완전 바보 만드는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본 느낌이에요.”

“집단 괴롭힘 당하는 광경을 본 것 같아 너무 불쾌했습니다.”

“정준하 가족들은 이 방송 안 봤으면 좋겠네요.”

23일 인터넷에는 전날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생중계에 대한 시청자 성토가 이어졌다. 정준하가 꾸민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 코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에서 마리텔 PD에게 낙찰돼 이날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당시 “나 정말 (마리텔은) 자신없다”고 불안해했던 정준하는 단단히 준비를 해왔다.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박스를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먼저 먹는 소리를 듣고 음식을 알아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반응이 신통치 않자 이번엔 자신있는 더빙에 도전했다. 서유리와 함께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장면을 더빙했다.

그러나 방송은 점점 자극적으로 흘렀다. 정준하가 김치와 짜장면으로 따귀를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나왔다. 먹방(먹는 방송) 콘셉트로 진행한 후반부는 더했다. 음식을 먹고 있는 정준하 얼굴에 물풍선을 던지기도 했다.

특히 김구라 방에 게스트로 나왔던 야구선수 유희관(두산 베어스)이 방문해 물풍선 강속구를 던진 장면이 지적됐다. 정준하가 입안 한 가득 음식을 우물거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가차 없이 던졌다. 물풍선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은 정준하는 온몸이 흠뻑 젖은 채 씁쓸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방송 구성뿐만 아니라 댓글창에 쏟아진 악플 수준도 심각했다. 채팅창에 오른 글 대부분은 정준하를 향한 비방과 욕설이었다. “재미없다” “소통이 안된다”는 수준의 반응은 양반이었다. 입에 담기 힘든 비속어들도 여과 없이 게재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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