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위 비판 겨냥?… “복면 금지라니” 김형석 촌철살인

박근혜 시위 비판 겨냥?… “복면 금지라니” 김형석 촌철살인 기사의 사진
사진=김형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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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49)이 박근혜 대통령의 복면시위 금지 발언을 겨냥한 듯한 트윗을 남겼다.

김형석은 24일 트위터에 “복면가왕 꼴랑 그거 한 프로(그램)하는데 복면 금지라니…”라고 적었다. 가수들이 복면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인 MBC ‘복면가왕’에서 김형석은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 발언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를 ‘불법 폭력사태’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엄정한 대처를 주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복면 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IS(이슬람국가)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굴을 감추고서…”라고 말했다. 복면 시위대를 IS를 비유하며 복면착용 금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전 세계가 테러로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때에 테러단체들이 불법시위에 섞여 들어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다. 정치권 전체가 국민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형석이 올린 트윗은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촌철살인”이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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