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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실 인정… “날 매도했다” 피해자 울분

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실 인정… “날 매도했다” 피해자 울분 기사의 사진
개그우먼 이경실(49)의 남편 최모(58)씨가 성추행 혐의를 재차 인정했다.

최씨는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강제추행 혐의 2차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판사는 “피고인이 재판정에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언론 인터뷰에서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쪽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판에는 피해자 김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씨는 “지난 8월 18일 새벽, 운전사가 운전 중인 차 뒷자리에서 최씨로부터 추행 당했다”며 “당시 최씨는 만취 상태가 아니었고 다음날 오후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으며 이후 새벽에 전화를 걸어와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또 “극도의 불안감과 수치심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면서 “첫 공판에서 최씨가 자백했다기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후 언론을 통해 ‘술 마신 사실을 인정한 것 뿐'이라고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부인인 이경실도 언론을 통해 날 매도해 큰 좌절감을 느꼈다”며 “최씨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경실 남편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인 김씨 등과 술을 마신 뒤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며 기사가 있는 자신의 차에 태워 치마 속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내년 1월 14일로 예정됐다. 당시 최씨가 만취 상태였는지 여부가 향후 공판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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