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여자 노소영… “최태원 불륜 6년 전 알고도 참았다”

강한 여자 노소영… “최태원 불륜 6년 전 알고도 참았다” 기사의 사진
노소영(5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남편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의 불륜을 6년 전부터 알고도 참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의 외도 사실을 내연 관계의 상대 여성이 이혼할 무렵인 6년 전 이미 눈치 챘다고 30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당시 둘 사이에 혼외 자녀가 태어난 것도 알고 있었다. 최태원 회장은 수시로 “이혼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노소영 관장은 “가족을 지키겠다”며 꿋꿋이 버텼다.

간통죄가 최근 폐지됐지만 6년 전만해도 간통죄 고소가 가능했다. 그럼에도 “노소영 관장은 분노 대신 가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썼다”는 게 한 측근의 말이다.

노소영 관장 2012년 7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2003년에 좀 어려운 상황이었다. 남편이 SK그룹 분식회계 사건으로 감옥에 갔고, 아들이 소아 당뇨라는 난치병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노소영 관장은 입원한 아이를 돌보는 한편 수감 중인 최태원 회장을 거의 매일 찾아가 면회하는 등 묵묵히 옥바라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언론사에 직접 편지를 보내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노 관장과 더 이상의 결혼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다”며 “수년 전 여름 그 사람과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의 혼외 자녀는 현재 6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소영 관장은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고,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라며 사실상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혔다. 내연녀가 낳은 혼외 자녀까지 본인이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1988년 결혼해 1남2녀를 두고 있다. 장녀 윤정(26)씨는 어머니와 함께 아트센터에서 근무하고 차녀 민정(24)씨는 자원 입대해 해군 장교 복무 중이다. 장남인 인근(20)씨는 대안학교인 이우학교와 미국 하와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 재학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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