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저승사자 역할 많이 해서 모르셨겠지만 저 모태신앙이에요”…스타인헤븐

김수용 “저승사자 역할 많이 해서 모르셨겠지만 저 모태신앙이에요”…스타인헤븐 기사의 사진
눈 밑의 짙은 다크서클 때문에 ‘개그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개그맨 김수용이 신앙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면서 달라진 신앙 상태를 전했다.

4일 오후 5시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에 위치한 CTS본사에서 신앙고민쇼 ‘고민있수다’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수용은 “모태신앙이지만 쇼윈도 크리스천으로 마실 다니듯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를 다닌 사람이었다”며 “처음 ‘고민있수다’의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그래서 고민도 됐고 양심도 찔렸다”고 말했다.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수용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지만 기독교 프로그램의 출연은 ‘고민있수다’가 처음이다.

김수용은 “막상 회를 거듭하면서는 왜 진즉 이런 프로그램을 안 했을까 싶다”며 “이 방송을 하면서 교회를 더 열심히 다니게 됐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주일 성수를 빠뜨린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수용이 크리스천인지 모르는 이들도 많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저승사자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러신 듯하다”고 미소를 지으며 “이 방송을 하고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김수용은 현재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위치한 예능교회를 다니고 있다.

김수용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수용씨를 처음 만났는데 참 재밌고 편안하다”며 “과거 놀았던 이야기도 방송 중에 많이 하는데 앞으로 그의 삶이 더 기대된다. 함께 하는 다른 MC들 각자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특히 김수용씨의 인생이 제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CTS 기독교TV 신앙고민쇼 ‘고민있수다’는 직장 내 술자리, 주일 성수, 혼전 순결, 올바른 인간관계 등 다양한 신앙 고민을 나눈다. 김병삼 목사, 아나운서 김경란, 개그맨 김수용, 탤런트 황인영, 심에스더 집사 등 5명이 사회자로 출연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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