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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억대사기 신은성, 원래 이상한 여자” 논란의 과거사

“승리 억대사기 신은성, 원래 이상한 여자” 논란의 과거사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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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6)에게 억대 사기를 친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신은성(본명 정나라·34)이 과거에도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은성이 가수로 데뷔한 2003년 인터넷을 달궜던 여러 논란이 5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됐다. 승리가 20억원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한 여가수가 신은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쏟아진 것이다.

과거 신은성을 둘러싸고 ‘나이와 학력을 속였다’ ‘남자관계가 문란하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싹 바꿨다는 등 갖가지 소문이 무성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2003년 8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의혹을 해명했다.

먼저 나이를 네 살 속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은성 출생년도는 1982년이지만 호적상 1978년으로 돼있다”고 주장했다. 신은성보다 네 살 많은 첫째 언니가 신은성이 태어나기 전 사망해 조부모 뜻에 따라 언니 호적을 신은성이 이어받았다는 설명이었다.

가수 데뷔 이전부터 여러 연예인과 교제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당시 인기 정상의 아이돌 그룹 멤버 J모씨 실명까지 언급하며 “그와 교제한 것이 유일하다”고 했다.

성형수술 사실도 시인했다. 소속사 측은 “신은성은 쌍꺼풀, 코 수술과 치아 교정, 입술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실과 달리 각종 프로필에 ‘상명대 재학생’으로 소개된 건 “상명대를 다니다 지난해 자퇴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비방과 왜곡, 날조된 험담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한다면 가족에게까지 엄청난 고통과 피해가 가해질 수 있어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명이 지나치게 세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열애설 상대 실명을 일방적으로 거론한 것에 대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쳤다. 이후 열흘 만에 ‘수정본’이 발표됐다. 소속사 측은 한 발 물러서서 앞서 해명한 내용을 일부 번복했다.

소속사 측은 “나이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눈·코 성형은 맞지만) 치아교정이나 입술 보톡스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을 바꿨다.


열애설 상대는 익명으로 고쳐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J군과는 한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을 뿐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며 “본의 아니게 J군과 그의 팬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해프닝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네티즌들은 “신은성 과거에도 이상한 여자였다”며 황당해하고 있다. “맞다, 이 사건 기억난다” “다시 봐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많다.

검찰에 따르면 신은성은 2014년 6월 승리에게 부동산 개발 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아낸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8월에도 출자금이 필요하다며 5000만원을 추가로 건네받았다.

신은성은 2003년 1집 ‘고 어웨이(Go Away)’로 데뷔해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본인 명의의 기획사가 있었으나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소는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제기한 것”이라며 “(승리가) 큰 충격을 받았다. 소속사 차원에서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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