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도 못 외우냐” 中배우 임경신, 쯔위 사과 공개 조롱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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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배우 린겅신(임경신·28)이 대만 독립 지지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를 조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린겅신이 16일 웨이보에 올린 글을 두고 18일 국내 네티즌 사이 여러 말이 나왔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웨이보에 게재된 쯔위 사과 동영상을 리포스트한 글이었다.

이 영상에 린겅신은 “너무 갑자기 사과하느라 대본 외울 시간도 없었나 보지”라는 식의 멘션을 달았다. ‘안타깝지만 웃기다’는 의미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였다. 쯔위가 사과문이 적힌 종이를 들고 내용을 읽은 데에 대한 조롱으로 보인다.


쯔위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을 두고 중국은 연일 비난을 퍼붓고 있다. 쯔위 소속사 JYP 전체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였다. JYP는 즉각 대처했다. 회사와 박진영이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쯔위 본인도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그러나 도리어 사태를 키운 꼴이 됐다.

이번에는 대만 내 여론이 심상치 않다. 대만 정치권에서 이번 사건을 직접 거론하며 반중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JYP에 대한 반감 또한 커지는 모양새다. JYP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사건과 연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접속이 차단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쯔위가 대만 국기를?” 中 부들부들… JYP 보이콧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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