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만기 논란 쯔위 모델 Y6 온라인 광고 중단 기사의 사진
LG유플러스가 쯔위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화에이 Y6’ 온라인 광고를 중단시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8일 “Y6 온라인 광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쯔위가 다른 멤버와 함께 나오는 트와이스 광고는 정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트와이스가 등장하는 ‘LTE 비디오 포털’의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다른 외국인 출연자들과 함께 출신 국기를 흔들었다. 대만 출신인 쯔위는 대만기를 들었다. 이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편집됐지만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국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 국기를 손에 든 것에 대해서 비판했고, 이 모습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현지 매체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중국은 연일 비난을 퍼붓고 있다. 쯔위 소속사 JYP 전체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였다. JYP는 즉각 대처했다. 회사와 박진영이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쯔위 본인도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하지만 대만 정치권에서 이번 사건을 직접 거론하며 반중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JYP에 대한 반감 또한 커지고 있다. JYP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사건과 연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접속이 차단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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