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길” 어머니 심경토로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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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의 어머니가 “사건이 빨리 막을 내려 쯔위가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게 되길 희망한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쯔위의 어머니는 18일 대만빈과일보(?果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쯔위의 유튜브 사과 영상을 보고 고민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됐다”며 “안색도 별로고 얼굴도 안 좋아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쯔위는 남과 싸우지 않고 착한 아이… 악플도 이겨낼 것”이라며 “부모의 입장에서 왜 아쉽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는데요.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대만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중국 가수 황안이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로 의심된다고 썼고 중국에서 비판이 거세지자 쯔위는 15일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해협양안(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은 하나다.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쯔위의 사건은 대만의 총통 선거와도 연관돼 차이잉원의 당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차이잉원이 속한 민진당이 ‘대만 주체성’을 공세로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다는 분석입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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