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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첫 키스신 쑥스러워… 키스 장인? 제가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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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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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처음 키스신에 도전한 배우 박보검(23)이 후일담을 털어놨다.

4일 서울 종로구 팔판로 한 카페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키스신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꼽는 사람들이 많다’는 언급에 박보검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저도 너무 신기했다”면서 웃었다.

박보검은 “저도 혜리씨도 그 꿈속 장면이 첫 키스신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고 풋풋하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쑥스러웠지만 감독님이 디렉팅을 잘 해주셨다”며 “카메라 감독님도 많이 신경써주셔서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호텔 키스신은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왔다. 그때도 몹시 쑥스러웠지만 덤덤한 척했다고 박보검은 얘기했다.

“그럴 때일수록 남자배우가 여배우를 잘 리드하고 챙겨주고 배려해야 한다는 걸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저도 그런 키스신은 처음이었지만 혜리씨랑 예쁜 장면 잘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거죠?”


흔들리는 눈빛으로 불안한 듯 묻는 그를 위로할 말이 필요했다. 문득 당시 인터넷에서 본 댓글 내용이 떠올랐다. ‘키스 장인(匠人)이라는 얘기도 있더라’는 칭찬이었다. “키스 장인이라고요? 제가요? 푸하하.” 박보검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보검은 “반응이 정말 뜨거워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며 “특히 꿈속 (키스)장면 영상이 최대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영화 ‘블라인드’(2011)로 데뷔한 박보검은 응팔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극중 천재 바둑소년 최택 역을 맡아 뭇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응팔 종영 이후 러브콜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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