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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내부자들 이병헌 애드리브 깜짝… 감사했다”

전도연 “내부자들 이병헌 애드리브 깜짝… 감사했다” 기사의 사진
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전도연(43)이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 본인 이름이 언급된 데 대해 쿨하게 후일담을 털어놨다.

‘내부자들’은 지난해 11월 개봉됐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에 힘입어 3시간짜리 감독판으로 재개봉됐다. 본편엔 없지만 확장판에 추가된 부분 중 이병헌(안상구 역)이 전도연을 언급한 장면이 있다. 극중 신인 여배우에게 “네가 의지 하나는 전도연 뺨치지”라고 말하는 신이다.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로 한 카페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얘기를 건네자 전도연은 미소를 띤 채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본편은 봤는데 감독판을 못 봤다”며 “근데 거기 제 이야기가 나왔다더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전도연은 “내 이름이 언급됐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어머, 내부자들에 내가 왜 나와?’ ‘거기 내가 어디?’ 막 그랬다”며 “내가 영화를 봤을 땐 (그런 장면이)없었기에 의아했다”고 설명했다.

그 후에 이병헌에게 문자메시지를 받고 자초지종 설명을 들었다. 전도연은 “그게 기사화가 돼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문자가 왔더라”며 농을 던졌다.

“이병헌씨가 그러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네 이름이 나오게 됐는데 좋은 의도로, 네가 좋은 배우니까 한 거니 오해하지 말라’고. 그래서 감사하다 그랬죠(웃음). 걱정하지 마시라고.”

이병헌에게 전도연이 ‘의지가 강한 여배우’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건 아닐까. 전도연은 “최근에 ‘협녀: 칼의 기억’을 같이 해서 그냥 제가 생각났던 모양”이라며 웃었다.

지난해 ‘무뢰한’과 ‘협녀’를 연달아 선보인 전도연은 9개월 만에 정통 멜로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남과 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공유)와 여자(전도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전도연은 가정이 있지만 우연히 닥친 새 사랑에 흔들리는 여자 상민 역을 맡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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