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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외모비결? 운동… ‘남과 여’ 예쁘게 나와 흐뭇”

전도연 “외모비결? 운동… ‘남과 여’ 예쁘게 나와 흐뭇” 기사의 사진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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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43)의 세월을 잊은 듯 완벽한 외모와 몸매는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로 한 카페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꾸준히 지켜온 자기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제가 운동을 되게 좋아해요.” 방법은 아주 정직했다.

전도연은 “운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릴 때 정말 많이 했다”며 “등산이나 런닝, 줄넘기, 헬스 등 격하게 땀을 흘리는 활동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어 “어느 정도였냐면, 아침 7시에 스케줄이 있으면 4시에 일어나서 산에 갔다 와서 씻고 다시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땀 흘리고 나면 보약을 먹은 듯 컨디션이 좋아졌단다.

그는 “지금은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그렇게까지는 못한다”며 “요즘에는 그렇게 운동하면 아파 보인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좋아하던 운동들이 더 이상 저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더라”며 “지금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근데 오랜 시간 해온 게 있으니까 지금까지도 관리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운동하세요. 운동 좋아요. 물론 힘들어요. 힘든데. 어느 순간 지나면 운동을 안 하면 막 못 견디겠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전도연은 “그 힘든 시간들을 견뎌내야 한다”며 “살 뺀다고 1~2주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진짜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평생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실, 자기관리 비결을 물은 이유는 영화 ‘남과 여’ 속 그의 비주얼에 쇼크를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너무 예쁘게 나왔다는 말을 건네자 전도연은 “(저도) 깜짝 놀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공유)와 여자(전도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전도연은 가정이 있지만 우연히 닥친 새 사랑에 흔들리는 여자 상민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찍고 나서 연기 잘한다는 말보다 예쁘게 나왔다는 얘기를 더 많이 들은 게 처음”이라며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카메라감독님께 전화도 드렸다”고 웃었다.

“왜냐면 절 계속 관찰하고 예쁜 모습을 찾아내주신 거잖아요. 감사하죠. 근데 촬영감독님들은 인물에 따라 찍어주시는 것 같아요. 극중 상민이 예뻐 보여야 하는 장면이 있었으니까요. 전 촬영감독님들 좋아해요. 촬영장 가면 제일 먼저 친해지는 사람이 촬영감독님이랑 조명감독님인걸요(웃음).”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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