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차기 여권 대선주자 중위권으로 급등” 김무성 12개월 연속 1위 기사의 사진
2016년 2월 정례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권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고, 나경원 의원이 최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급등했다.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권 부문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급상승했고, 야권(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야권 부문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1월 대비 10%p 이상 급등한 반면, 안철수 공동대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9%로 전월 대비 2.8%p 하락했으나 12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33.5%로 3.8%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19.6%), 부산·경남·울산(25.7%), 대구·경북(31.5%), 광주·전라(19.6%), 연령별로는 20대(20.7%), 40대(22.5%), 50대(17.0%), 60대 이상(34.8%), 보수층(35.4%)에서 선두에 올랐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0.7%p 오른 16.5%로 2위를 유지했고,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5.5%p 급상승한 8.3%로 6위에서 3위로 세 계단 올라섰다. 유 전 원내대표는 대전·충청·세종(23.5%)에서 1위, 수도권(18.0%)과 광주·전라(18.9%)에서는 김무성 대표에 각각 1.6%p, 0.7%p 뒤진 2위, 대구·경북(18.9%)에서도 2위를 기록했고, 30대(28.0%)와 중도층(22.4%), 진보층(23.2%)에서는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p 오른 11.7%로 3위를 이어갔고,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1.7%p 상승한 17.6%로 2위를 유지했다. 오 전 시장은 20대(18.8%)에서 김무성 대표에 1.9%p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0.5%p 오른 4.7%로 한 계단 올라선 4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지난달과 같은 4.6%로 5위를 유지했다.



나경원 의원은 2.4%p 상승한 4.3%로 10위에서 5위로 다섯 계단 급등했고,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3.6%p 오른 6.2%로 8위에서 4위로 네 계단 뛰어올랐다.



이어 홍준표 지사가 4.0%, 남경필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가 3.4%, 조경태 의원이 2.8%, 정의화 국회의장이 2.7%, 원희룡 지사가 2.6%를 기록했다. ‘기타/잘모름’은 23.0%.

2016년 2월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전화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5%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여권 부문에서 여권 지지층과 무당층의 총응답자는 604명,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 야권 부문에서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의 총응답자는 456명,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6%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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