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 “SNS스타? 결국은 진정성과 솔직함”… kmib가 만난 스타 기사의 사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김지훈기자 dak@kmib.co.kr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페이스북 친구 5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명을 보유한 SNS스타다. 그의 SNS를 살펴보면 스타일리스트답게 옷 잘 입는 방법부터 화장품, 음식, 여행 등 여러 가지 정보가 빼곡하게 게재돼 있다. 그의 SNS는 현대인들의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싶은 욕구를 채워준다.

김우리는 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연예인에서 스타일리스트, 셰프 등 일반인 전문가로 관심의 영역이 확대됐다”며 “저는 그 안에서도 옷으로 한정되는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운동, 인테리어 등 다방면에 제가 관심 있는 것들을 SNS에 올린다”고 말했다.

김우리는 SNS 팔로워를 늘리고 싶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에 대해선 “저는 발언 자체가 거침없고 솔직하다”며 “화려해보이지만 실제 입담이 구수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두 딸도 있는 만큼 거짓말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며 “진정성 있게 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을 좋아해주시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신화, 핑클 등 1세대 아이돌부터 김희선, 손담비, 황정음, 백지영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김우리는 스스로도 연예인 뺨치는 몸을 갖고 있다. 그는 ‘몸짱 스타일리스트’ ‘건강 전도사’로 불린다.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1년이 넘은 김우리는 속옷 화보 촬영을 과감하게 도전하는 등 탄탄한 몸매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틈틈이 운동하고, 그리고 수다스럽게 여러 팁도 알려주는 입담 좋은 옆집 누나 같은 친근함이 그의 매력이다.

김우리는 “‘마리텔’ ‘세바퀴’ 등 예능에 나오는 모습이나 실제나 똑같다”며 “수다스럽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좀 유별난 건 내 SNS에선 무조건 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음식을 찍든지 여행지를 찍든지 내 얼굴이 꼭 나와야 한다는 거다”라며 쾌활하게 웃었다.

SNS 팔로워가 많으면 얼마간의 대가를 지불할 테니 자신의 물품을 홍보해달라는 광고성 요청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김우리의 SNS에 다양한 물건이 등장한다.

김우리는 “더러 지인들의 요청이 있는데 지금 몇 푼 벌겠다고 SNS에 올리면 결국 망하는 지름길”이라며 “당장은 그렇게 물건을 올리면 소소한 벌이는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답했다.



김우리는 “SNS를 열심히 하게 된 건 한번 제가 사용한 물건이 좋아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올렸는데 정말 실제 써보니 좋다고 해주시고 글도 참 솔직하게 하고 재미있다고 하니까 더 잘하고 싶어져서 계속 하게 됐다”며 “SNS를 열심히 한지는 2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김우리는 MBC 에브리원 라이프스타일쇼 ‘우리오빠 쇼’의 메인 MC로 캐스팅됐다. 4월 초에 첫 방송된다. 김우리는 “2006년 Mnet ‘김우리의 스트리트 미션’부터 방송은 꾸준히 했는데 ‘마리텔’에 잠깐 나온 게 굉장한 이슈가 됐다”며 “‘우리오빠 쇼’에서도 제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잘 먹고 건강하게 살고 재밌게 사는 제안들을 많이 드리고 싶다”며 “건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라이프 디렉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해드리면서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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