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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성애 축제 6월 26일 예비 신청

[속보] 동성애 축제 6월 26일 예비 신청 기사의 사진
성소수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명진)가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를 오는 6월 26일에 개최하겠다고 재신청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교계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 8~12일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며 사용신고서를 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다른 단체들과 경합을 벌이자, 예비적으로 6월 26일 하루를 또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앞에서 동성애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예수재단 임요한 대표는 “6월 26일도 다른 단체와 중복 신청돼 행사 개최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용자가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했을 경우 서울시는 48시간 내에 수리 결과를 통보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퀴어문화축제는 갈등이 첨예한 사안이어서 ‘중복 조정 등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위원회는 통과한 상태”라며 “결과는 이번 주말쯤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계와 시민단체들은 서울시의 결정을 앞두고 연일 서울시청 앞에서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개최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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