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앙의 나침반7] 비올리스트 김남중 “서울예고 내 신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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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이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 일곱 번째 이야기

비올리스트 김남중이 신앙이 심어진 시작을 서울예고로 꼽았다.

김남중은 지난 10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예고에 입학할 때까지 신앙이 없었다”며 “학교에 가니 담당 목사님도 계시고, 학교의 행사는 모두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났다”고 말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자유 사랑 평화’라는 기독교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매주 예배 시간이 있는데 음악과 학생들이 성가대 활동을 한다. 김남중은 “찬송을 처음 접했다”며 “찬양을 잘 몰랐지만 마음에 편안함이 왔고 참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1년에 한번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반별 성가대회가 열린다”며 “ 한 달 동안 연습을 많이 하는데 반 아이들과 함께 하모니를 이뤄 찬양을 부른다. 다시 생각해도 감동적이고 즐거웠던 기억이다”고 덧붙였다.

점심시간 때는 반 친구들과 기도모임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끼리 말씀 읽고 기도하고 고민을 나눴다”며 “지나고나니 그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신앙이 자랄 수 있는 마음 밭을 만들어주셨던 것 같다”고 했다.

김남중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연주학석사를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수석 졸업했다. 국제구호기구 NGO 월드휴먼브리지, 혼혈아동을 돕는 NGO 메신저인터내셔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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