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양정열 “어머니 목사님,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고 싶다”…스타인헤븐

뮤지컬배우 양정열 “어머니 목사님,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고 싶다”…스타인헤븐 기사의 사진
뮤지컬배우 양정열.
뮤지컬배우 양정열이 무대 위에서 경건의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현재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에 요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양정열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작품이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크리스천”이라며 “매일 기도와 예배로 시작하고, 연습이 끝난 이후에는 기도로 마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공연문화에 익숙한 배우들이 처음엔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기독교 작품이니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님 앞에 전심으로 올려드리는 마음이 중요했다. 주님 앞에 온전히 세워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요한 역할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 중 막내”라며 “이민욱 감독님은 생기발랄하고 철없는 느낌을 원하셨다. 베드로와 생각도 많이 다르고 예수님의 권력에 더 관심이 많은 철부지 캐릭터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오페라가수로 해외에서 활동했던 양정열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을 통해 국내에서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조대왕’ ‘지킬앤하이드’ ‘프린세스 낙랑’ 등 10여편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양정열은 “올해로 15년째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머니가 목사님이고 집안에 목회자가 많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남은 생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질적으로 좋은 기독교 콘텐츠 제작에도 관심이 많다”며 “주님에게 받은 은혜를 문화사역을 통해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정열의 어머니는 월드미션교회 최화자 목사다.

그는 음악목회자가 되기 위해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다른 사명을 깨닫고 모스크바와 로마에서 성악을 공부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오페라과(연출전공)를 졸업했다. 유학 당시 불가리아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고 귀국해 평택대학교, 극동대학교에서 뮤지컬전공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는 독일 함부르크 뮤지컬대학인 쟁어아카데미의 초빙교수로서 1년에 2회씩 현지에서 독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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