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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와 정진영 김민희 장미희가 모였다 홍상수 신작에서 호흡

이자벨 위페르와 정진영 김민희 장미희가 모였다 홍상수 신작에서 호흡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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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국민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주인공으로 한 신작의 촬영을 지난 5월11일 개막한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시작한다.

지난해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제6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 제53회 히흔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최고배우상(정재영), 제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과 여우주연상(김민희) 수상 등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홍상수 감독이 신작 촬영을 시작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지난 2012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의 주인공인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다. 홍상수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 나라에서’를 마친 후 "꼭 다시 영화를 만들자"고 의기투합을 했었고 이번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서 배경이 되는 칸국제영화제가 어떤 식으로 영화에 반영될지는 아직 모른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밤과 낮’의 경우 파리에서 촬영되었지만, 파리의 유명한 장소는 단 한곳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신작 역시 어떤 식으로건 영화제를 익숙한 입장에서 조명하는 것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자벨 위페르가 맡은 역할은 홍상수 감독의 작업 방식에 따라 확정된 것이 거의 없지만, 고등학교 파트 타임 선생이면서 작가인 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진영, 김민희, 장미희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정진영과 장미희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홍상수 감독과 작업을 하게 된다.

장미희는 2008년 김기덕 감독의 ‘비몽’에 특별출연한 이후 오랜 장고 끝에 스크린에 모습을 선보인다. 스크린 복귀작으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선택한 배우 장미희가 홍상수 감독과 만들어낼 앙상블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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