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최고 영화 '불의 전차'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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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화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불의 전차’(포스터)가 16일 개봉한다.

CBS시네마는 오는 16일 스포츠를 통한 순수한 감동과 신앙적 도전을 갖게 할 명작 ‘불의 전차’를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영화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해럴드 에이브라함(벤 크로스)과 에릭 리델(이안 찰슨) 두 선수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924년 런던, 교사 출신 에릭 리델과 대학생인 해럴드 에이브라함은 타고난 스프린터로 제8회 파리 올림픽 영국 대표로 선발된 숙명의 라이벌이다.

종교적 신념을 걸고 피나는 노력을 거듭하는 에릭과 유대인으로서 당해야 했던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승리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는 해럴드는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생애 최고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 영화는 종교적 신념을 걸고 승리를 위해 피나는 훈련과 노력을 펼치는 에릭과 당시 영국 상류층 사이에 팽배해 있던 유대인에 대한 반감과 편견에 맞서는 해럴드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달리는 리델의 모습에서는 신앙적인 도전을 받는다.

‘불의 전차’는 1981년 만들어진 작품이다. 하지만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HD급 고화질로 재탄생했고 감독판 버전으로 만들어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이터널 선샤인’,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은 명작들의 재개봉 흥행 열풍에 더욱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의 전차’는 두 스포츠 영웅의 경주 장면에 슬로우모션과 스톱모션을 활용해 드라마까지 담아낸 섬세한 연출을 자랑한다.

아카데미 4관왕, 칸국제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37개 부문 후보에 올라 18개 부문에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CBS시네마는 개봉에 앞서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해변을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내세웠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레이스!’라는 카피를 더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항CBS(이사장 정영택·본부장 권대희)는 개봉에 앞서 CGV 포항과 메가박스 경주에서 지역 목회자와 교계지도자 등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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