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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개고기 먹는 그 나라는 ‘복날’ 개 100만 마리 죽여”


산케이신문이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연속으로 저격하고 있다.
지난 10일 ‘300만마리 개를 먹는 한국’이라는 칼럼으로 큰 반향을 끈 산케이신문은 12일에도 “개고기를 먹는 나라 이야기의 속편”이라며 “세계에서 매년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도 한국의 개고기 문화는 건재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매년 7~8월에 더위와 몸보신을 목적으로 개고기를 실컷 먹는 복날(bognal)이 있는데 연간 개고기 소비량의 60~80%가 이 때 소비된다”며 “100만 마리 이상의 개가 보신탕이 되기 위해 죽임을 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신문은 우리나라의 개고기문화를 없애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 단체도 소개했다. 칼럼은 “이전 칼럼을 읽은 독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그는 한국의 개고기문화 박멸을 목표로 약 5년 전부터 활동했다”고 전했다.

칼럼에 따르면 이 단체(koreandogs.org)는 서명운동과 각국 한국대사관에 항의하는 활동을 한다. 대도시에서 시위도 진행한다. 서울·인천 시내버스 15대 “개는 음식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는 ‘한국을 보이콧하자’는 문구와 함께 삼성,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로고가 소개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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