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15] “총신대에는 동성애자 동아리 없다”…퀴어축제 참가자 총신대 명의 도용

6월 1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쿼어축제가 열렸다. 총신대 총장, 이사장, 학생들이 반대집회를 하고있다. 국민일보DB

6월 11일 퀴어축제 당시 '총신대 성소수자 동아리'란 깃발을 들고 행진에 참가한 자가 있었다. 이에 총신대는 총신대에는 동성애자 동아리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크리스천포커스는 총신대가 명의를 도용해 '총신대 성소수자 동아리'란 이름이 새겨진 깃발을 들고 퀴어축제에서 행진함으로써 총신대의 명예를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깃발을 들고 행진한 자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총신대는 예장합동 총회 임원회가 '총신대 내 성소수자(동성애)가 있는지 확인 요청'한 건에 대해 “당시 총신대 깃발을 들고 행진한 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본교 학생이 아닌 것이 확인되었고, 그 사람에 대하여 현재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2016.7.1.서울중앙지방검찰청)”라고 회신했다.

6월 1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쿼어축제가 열렸다. 총신대 총장, 이사장, 학생들이 반대집회를 하고있다. 국민일보DB

 또 총신대측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깡총깡총 개설 및 운영자,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운영자에 대해서도 관련 계정을 폐쇄하도록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상태”라며 “총신대는 학칙에 의거해 동성애자 및 동성애 지지자에 대해 제적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신대는 총회의 지도 아래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해 동성애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학생지도와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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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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