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이라고 회사 단체카톡방을 나간 막내 후배가 괘씸하다'는 취지의 하소연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단체톡방(혹은 단체카톡방)은 휴대전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그룹 채팅을 말하는 겁니다. 이 사연을 털어놓은 이는 '아무리 인수인계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단톡방에서 나가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고지식한 건지 헷갈린다'고 덧붙였죠.

글쓴이 설명에 따르면 이 단톡방에는 중요한 공지 사항이 올라올 뿐 업무 대화가 수시로 올라오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만큼 휴가에 방해가 될 만큼 '카톡'이 많이 올라오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22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이 사연은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로 퍼졌습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비슷한 고민을 해 봤기 때문이겠죠.

단톡방을 나간 후배를 향한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휴가기간마저 회사 눈치를 봐야 하나'며 후배의 행동이 문제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씁쓸한 것은 '하지만 현실에서 단톡방을 나갈 수 있는 회사원이 얼마나 될까'라는 자조도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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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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