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캡처

청소 일을 하는 어머니가 회사 팀장에게 조롱당했다는 딸의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분노한 딸의 사연은 지난 29일 “이게 뭐죠? 이게 가능한가요? 소름끼치는 장난?”이라는 제목으로 포털사이트 네이트판에 올라왔습니다(게시글 보러가기).

어머니가 일하는 회사는 혈압이나 운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제조업체라고 합니다. 딸은 회사 팀장이 땀을 많이 흘리는 어머니에게 일주일간 실험용으로 써보라며 밴드를 두 개나 손목에 채워줬다고 적었습니다. 회사의 배려라고 생각한 어머니는 무척 흐뭇해했다는데요.


그러나 어머니가 차고 있는 스마트밴드를 본 딸은 경악했습니다. 센서 등 전자장치가 빠진 빈껍데기였기 때문입니다. 딸은 회사 팀장의 장난을 의심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어머니가 밴드를 찬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팀장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스쳐지나갔다고 합니다.

딸은 팀장이 청소일 하는 어머니를 조롱하기 위해 이런 장난을 벌였다며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스마트밴드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딸의 주장대로 알맹이가 빠진 상태입니다.

한 네티즌은 너무 화가나 댓글을 쓰기위해 2년 만에 로그인했다면서 “회사에 항의하고 문제를 삼아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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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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