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트 판 캡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영어로 표기된 안내 문구가 잘못됐다는 인증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네이트 판에는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충격 받았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한 장에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는데요. 글쓴이는 “명동이면 외국인도 엄청 많은데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 비카풀?(be carful) 저렇게 두껍고 진하게 두 장씩이나…”라고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로 추정되는 곳에 나붙은 안내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안내에는 “주의!! Be carful! 고장신고 수리중입니다 명동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안내문을 붙인 관계자는 아마도 조심하라는 뜻이 담긴 ‘be careful’이라고 쓰고 싶었던 듯 보입니다. 그러나 실수로 오타를 내 자동차 한 대를 뜻하는 ‘Carful'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습니다. “모르면 쓰질 말지 무슨 망신이냐”며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을 표한 네티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한국인데 영어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는 반론을 제기한 이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어 표기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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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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