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겸 가수 김현중(30)이 전 여자친구가 제기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를 벗었다.

22일 군 검찰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공갈·사기 등에 대한 무고는 모두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앞서 지난해 7월 김현중이 공갈·사기·무고·명예훼손 등으로 최씨를 고소한 이후 최씨는 김현중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군 검찰은 최씨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2014년 김현중에게 맞아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는 주장은 “스스로 헬스기구에 부딪쳤다고 병원에서 말한 사실이 있다”며 신빙성이 낮다고 봤다. 공갈, 사기,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도 사건 정황상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현중 법률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사병에 대한 무고 고소가 허위로 판결된 최초 사례”라며 “무고에 대한 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A씨는 민간인이라 군 검찰이 조사할 수 없기에 추후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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