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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발대식...주제 ‘탄생의 기쁨’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조직위 박성호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집행위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임역원 등이 14일 부산 동래중앙교회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관광상품인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44일간 부산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조직위(위원장 박성호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14일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에서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예배와 2부 발대식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훈(상임회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박성호 목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누가복음 2장10절)의 말씀을 통해 “이번 축제는 영혼구원과 복음의 기쁜 소식을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부산지역 1800여 교회가 모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은 임영문(실행위원장) 목사의 사회로 강치영(대외협력총장) 장로의 집행위원 소개, 박은수(집행위원장) 목사의 인사, 김수화(동서대·디자인감독) 교수의 디자인 브리핑, 박현수(기획실장) 목사의 기획보고, 이성구(직전회장) 목사의 참여독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디자인은 ‘탄생의 기쁨’이란 주제 아래 ‘사랑’, ‘생일’ 등의 키워드와 ‘에덴동산’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생명나무 숲으로 둘러 싸인 에덴동산의 메인트리는 높이 20m에 예수님의 생일을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축하하는 분위기로 연출된다.

스토리텔링존은 ‘동방박사의 여정’, ‘피로연’, ‘임마누엘교회’등으로 구성되고 체험형 포토존은 ‘종려나무 가지’, ‘성경의 말씀’, ‘천지창조 우주’, 프로포즈를 위한 ‘당신은 존귀한 사람’, ‘타이포 선물상자’, ‘무지개터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부산지역 전 교회가 참여해 캐롤송과 성탄선물 전달, 따뜻한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존에는 아름다운 사연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해마다 연인원 100여만 명을 끌어 모으며 부산의 겨울 관광상품으로 정착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14년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IFEA가 각 국가의 축제발전을 위해 1987년에 제정했다. 부산크리마스트리문화축제는 세계 30개국 1500여개 축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호(푸른초장교회) 목사는 “그동안 축제가 부산복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부산지역 전 교회와 교인들이 모두 동참해 복음의 결실을 맺는 귀한 행사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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