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라는데 좋죠" 최순실 딸 2년전 답변 영상

▶“60대 연륜에 숨겨진 일그러진 욕정” 스무살 연하 女 강간·살해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2년 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밝게 답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정유라씨는 국가대표 선발에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터였다. '공주승마'라는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공주'라는 호칭을 언급하며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응수했다.

다음은 SBS의 비디오머그가 17일 공개한 정유라씨의 인터뷰 영상이다. 2014년 9월 20일 영상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라고 한다. 정유라씨는 야당 의원이 제기한 국가대표 선발 논란에 대한 질문에도 시종일관 웃음으로 답했다. 영상보러가기.

 
기자: 마음 고생이 좀 있으셨을 것 같아요. 논란에 대해 아시잖아요.

정유라: 네. 알고 있어요.


기자: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유라: 아니 뭐 신경 안 써요.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뭐. (웃음)

기자: 진짜 공주(태국 선수)도 나왔었는데?

정유라: 진짜 공주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이 인터뷰가 있기 약 5개월 전, 정유라씨 의혹이 처음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유라씨의 국회대표 선발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함께 마사회 마방(마구간) 이용, 훈련장 사용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단독] "신부 엄마 어디 있나요"…세상에서 슬픈 눈물의 결혼식
▶난동 부리다 엉덩이 '훌렁'… 강남 호텔 2세 CCTV
▶'망할새X… 비추' 최순실딸의 이대 리포트 속 실제 문장
▶엄태웅 아내 윤혜진 SNS “힘내세요” 댓글 도배… 불편한 시선도
▶[영상] TV 구경하다 '대형TV' 4대 박살낸 손님! "아! 하늘이시여"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