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담화, 이문장은 유행어가 됐다… 이정현은 '글썽'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문장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가 아닐까 싶다.


정확한 문장을 아래와 같다.(영상 4분30초쯤 이 문장이 나온다.) 영상보러가기.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 날 대국민담화를 보며 "감성적으로는 속으로 펑펑 울었다"고 말했지만 네티즌들은 정반대였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대국민 사과문'으로도 불리는 이날의 담화 이후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내가 이러려고"로 시작하는 패러디 문장이 쏟아졌다.



개그우먼 김미화와 가수 이승환도 이 문장을 적극적으로 패러디했다.


출판사 열린책들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패러디 문구.


이 문장을 이용해 재밌는 사진을 만드는 '패러디짤 생성기'도 나왔다. 사진을 넣고 문구만 넣으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합성 사진도 인터넷으로 퍼지고 있다.
(이곳을 클릭하면 '내가 이러려고' 패러디짤 생성기로 이동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이 생성기를 이용해 패러디짤을 만들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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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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