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러 매체가 연일 '박근혜 게이트'를 자세히 보도하는 중인데, 최근 한 일본 방송인이 '한국의 지나친 보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이 부럽고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광화문 촛불시위 등 한국 국민의 정치 참여에 대한 관심은 일본 국민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최순실 씨가 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호송차로 걸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 방송을 번역해 올리는 유튜브채널 '일본 반응 채널'이 지난 4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일본 배우 사카가미 시노부씨는 한 방송에서 '한국이 크게 흔들릴 정도의 충격적인 정치 게이트이지만 칭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비교했다.



그는 '비슷한 문제가 일본에서 일어났다고 예상했을 때, 이를 추궁할 매체가 있을지, 있다고 한들 일본 대중이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일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좋든지 싫든지 정치는 대중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나쁘다' 며 한국인의 정치에 대한 관심에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국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본관에 들어서자 야당의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다른 여성 방송인은 '일본 총리의 문제를 이렇게까지 추궁할 수 있는 미디어가 과연 일본에 있을 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방송에는 도카이대학의 김경주 교수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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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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